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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법적대응 "대패삼겹살 고기 저급" 루머에 "악의적 글에 피해"

기사입력 2015-03-10 16:40 | 최종수정 2015-03-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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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친일파 루머 강경대응' src='https://sports.chosun.com/news2/html/2015/03/10/2015031101001254100079631.jpg' width=540>

백종원 친일파 루머 강경대응

백종원 친일파 루머 강경대응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친일파 후손이라는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 측은 10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백종원 대표와 관련된 허위 루머를 보고 법무팀에서 사실에 대해 알아보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백종원 대표가 친일파 후손이라는 주장과 그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품질이 낮은 식자재를 사용한다는 악성 댓글이 게시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백종원 대표의 할아버지께서 사학재단의 설립자인 것은 사실이다"라며 "백종원 대표가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댓글과 할아버지께서 박정희 시절 장관을 했다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또한 독재시절 인맥으로 투자금을 끌어와서 사업을 한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본코리아' 브랜드인 새마을식당에서 새마을운동 노래를 튼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단순히 60~70년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 것이지 정치색과 무관하다"며 "원조쌈밥집 브랜드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저급의 식자재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정격 품목의 삼겹살만을 사용한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더본코리아' 및 백종원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글들로 인해 회사 및 각 브랜드 매장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바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백종원 친일파 루머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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