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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경
이날 김상경은 MC들과 함께 북촌 한옥마을에서 만났다. 이에 김상경은 "이 동네에서 5년을 살았다. 10년 전에 이사를 왔다"라며, "서른 다섯 살부터 마흔 살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드라마와 영화를 찍으면서 바빴는데 여기에서 힐링을 하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내 김상경은 이전에 살았던 집에 대해 "5년 전엔 내 소유였다. 그 당시엔 비싸지 않았는데 이후 집 값이 말도 못 하게 뛰었다"며 "그때 팔면 안 되는 거였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독도서관으로 이동한 김상경은 "중학교 시절 사춘기가 심했을 때 하루 세 마디 정도 했던 것 같다"며 추억을 떠올렸다.
김상경은 "2남 3녀 중 막내인데 형에게 끌려왔던 곳이 바로 정독도서관이다"라면서 벤치 위에서 밑도 끝도 없이 형이 자기 시작하더라며 그러다 한 한마디가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김상경은 "니가 막내인데 집에서 그렇게 말을 안 하면 집안 분위기가 뭐가 되겠니?" 라는 말이 충격적이어서 영화에서처럼 그 목소리가 울렸다며 그 이후로 성격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상경은 치과의사 였던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두 달만에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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