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논란' 성폭행 피해 주장女, 알고보니 걸그룹 "이미지 타격 각오"

기사입력 2015-03-06 11:44 | 최종수정 2015-03-06 11:45



제스트 논란

제스트 논란

신인 그룹 제스트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자신 역시 아이돌 그룹 멤버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YTN은 "제스트 멤버 B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20대 여성 A씨를 만난 결과, 자신도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신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지만,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고심 끝에 이 사실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제스트의 멤버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B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며칠 뒤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제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사실무근"이라며 "A씨가 몇달 전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악의적인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이에 이미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A씨는 자신이 쓴 글이 아니고 협박한 적도 없는데 B씨 측에서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B씨를 소환 조사한 뒤, 거짓말탐지기와 대질조사 등을 검토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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