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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남도 특별한 맛여행...아시아 관광 프로젝트 참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2-15 09:54




배우 연정훈이 '한국의 부엌, 남도'로 특별한 맛 여행을 떠난다.

'한국의 부엌, 남도'는 배우 연정훈이 대한민국 맛의 보물창고이자 식도락의 고장인 남도에서 오감으로 체험한 남도 음식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알리는 관광 홍보 프로젝트로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기획해 진행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1400만 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자원인 음식, 자연풍경, 문화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남도가 지역 인지도 증대와 외래 관광객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배우 연정훈이 '산·해·진·미'라는 네 가지 테마로 남도를 여행하면서 맛 본 음식과 체험거리를 바탕으로 방송영상, 기사, 사진, 여행코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의 부엌, 남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배우 연정훈은 최근 중국국가여유국(CNTA)에서 개최하는 2015 '중국 관광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중국의 각종 행사에 참가해 한·중 관광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대한민국 남도의 매력을 중국에 알리는데 다양한 연계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배우 연정훈은 2014년 아시아 글로벌 드라마 '사랑의 순간'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 중국,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촬영을 마친 미-중 합작 할리우드 영화 '스킵트레이스(감독: 레니 할린)'에 출연하여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킵트레이스'는 북미와 중화권 국가에서 개봉할 예정이어서 중국뿐 아니라 미주의 팬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15일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설 특집 편에 참여해 세계의 음식 중 한국음식을 담당하기도 해 대한민국 음식과의 같한 인연과 관심을 보여줄 에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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