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과 최민수가 조인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또한 앨범 전곡을 듣고 감동한 김장훈의 노력으로 2년동안 최민수 혼자만 간직했던 앨범이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다.
최민수는 그 후 드라마와 영화로 종황무진하는 가운데에서도 끝없이 음악작업에 혼을 기울였으며 올해 두개의 싱글과 최민수 2집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최민수가 어김없이 공연을 하는날이다
이어 "한번이라도 뮤지션 최민수의 앨범을 듣거나 그의 공연을 보면 수많은 노력과 자아성찰을 통해 얼마나 자기소리와 자기철학을 발산하는지를 알수가 있다. 현존하는 뮤지션 가운데 최민수같은 음악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영혼은 감히 없다고 단언 할수 있다" 라고 최민수의 음악세계를 극찬하고 뮤지션으로써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김장훈은 "이번 최민수와의 조인트콘서트는 기존의 형식을 깨고 사람들의 상상을 깨는 흥미롭고 희한한 공연이 될것이다. 최민수가 락이라면 나 또한 파격적인 형식의 연주팀 구성을 계힉하고 있다. 최민수와 김장훈이라는 상남자뮤지션들의 케미가 얼마나 증폭될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감과 기대감을 피력했다.
2월 25일 최민수와의 조인트콘서트로 2015년 공연 첫 포문을 여는 김장훈의 100회공연 프로젝트는 첫 시작부터 조기매진이 되면서 2회차가 추가 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후에도 이천, 부산소극장, 창원소극장, 다시 서울소극장, 야외재즈컨셉공연, 대전, 워싱턴, 조지아 등 상반기에만 50회 가까이 빽빽한 공연일정을 이어 간다.
김장훈 측은 "몇 군데서 라디오DJ 및 방송MC, 패널 등의 요청이 들어 오고 있으나 김장훈씨는 당분간 방송이나 여타 활동은 자제하고 공연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늦봄쯤 되어서야 방송복귀에 대한 윤곽이 나올듯 하다"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