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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열애를 인정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거미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의 VIP 시사회에 대부분 참석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뮤지컬배우 출신인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최근 전지현이 소속된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