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김원준, 썸타는 선남선녀…송지효 열혈 주선 '사랑의 큐피트'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2-02 13:07



런닝맨 김지수 김원준

런닝맨 김지수 김원준

가수 김원준과 배우 김지수가 SBS '런닝맨'에서 '제 2의 월요 커플'로 등극할 조짐이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소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절친들이 등장해 추억의 레이스를 펼쳤다.

무엇보다 유재석과 송지효의 절친으로 출연한 김원준과 김지수가 '알콩달콩'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현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미션 장소에서 마주한 유재석과 송지효가 즉석에서 소개팅을 주선, 김원준과 김지수의 갑작스런 맞선 자리가 형성된 것. '선남선녀'의 즉석 만남에 분위기는 금세 화기애애해졌고 두 사람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싫지 않은 기색으로 현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원준과 김지수는 하트 모양의 '달고나'를 사이 좋게 나눠 먹으며 설렘 가득한 커플 분위기를 자아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혼기가 꽉 찬 연예계 대표 훈남, 훈녀이면서 비슷한 또래인 김원준과 김지수는 완벽한 비주얼 조화를 이뤄내며 보는 이들마저 들뜨게 만들었다.

특히 송지효는 '열혈 주선자를 자처하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행보로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지효는 김지수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내내 김원준에 대한 호감도를 체크하며 틈틈히 두 사람의 친밀도를 점검했다.

김원준이 유재석과 송지효가 맺어준 즉석 만남 성사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인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예정에 없는 갑작스런 소개팅이었지만 김원준-김지수가 보이는 의외의 케미에 흥미로운 상황들이 연출됐다"며 "자연스럽고 친밀한 관계들이어서인지 유쾌함 넘치는 레이스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런닝맨 김지수 김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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