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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박윤하 민음사 회장 손녀
이날 박윤하는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으로 심사위원을 매료시켰다. 특히 유희열은 "또다시 박진영에게 화가 난다. 지난번에 내가 박윤하를 캐스팅했는데도 불구하고 데려갔다. 그때 얄미운 표정이 다시 한 번 떠오르면서 이 친구 똑똑한 친구구나 싶다"며 "오늘 우리를 안심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들어보는 노래라 완전히 빠져들지 못하지 않았냐. 어색한 옷인데도 빠져드는 부분이 있었다"며 "처음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만약에 토이 다음 앨범을 내면 객원가수로 꼭 좀 한 곡을 부탁드리고 싶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가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 놀라움을 샀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인 박윤하는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인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민음사는 지난 1966년 서울대 불문과를 나온 박맹호 회장이 세운 출판사로 주로 문학과 학술 서적 출판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77년 '오늘의 작가상'을 제정해 이문열, 조성기 등 대표적인 작가를 발굴했으며 1988년 '이문열 삼국지'를 출간했다.
1991년 법인전환을 통해 민음사로 이름을 변경한 민음사는 (주)비룡소, (주)황금가지, (주)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 출판사 중에서 대형그룹에 속하며 연간 매출액이 3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박윤하 민음사 회장 손녀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박윤하 민음사 회장 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