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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차도현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은 처음으로 둘만의 술자리를 가지고 약간의 취기가 오른 채로 집으로 향하던 중 차도현이 "오리진씨는 내 안에 살고있는 인격들이 안무섭습니까?"라며 "왜 내 옆에 남기로 한 겁니까? 연민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오리진은 "굳이 말하자면 요섭이(지성 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사람들은 힘들 때 대게 '헬프 미'라고 하잖아요? 도와달라고. 근데 요섭이는 아니었거든. '헬프 미' 대신 '킬 미'라는 메시지를 남겼거든 나한테. 죽여 달라는 그 말이 나한테는 살려달라는 절규처럼 들리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이에 차도현은 자신을 향한 따뜻한 말에 오리진을 그대로 끌어당겨 입맞춤을 시도했고, 갑작스러운 키스에 리진이 혹시 세기(지성 분)가 아니냐며 놀라자 차도현은 "차도현입니다"라고 말하며 다시 키스를 시도해 달콤한 로맨스를 알렸다.
한편 이날 17세 소녀 안요나로 돌변한 차도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킬미힐미 지성 차도현
킬미힐미 지성 차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