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영국 로이터통신에서 선정한 K-POP의 꿈나무로 손꼽힌데 이어 미국 빌보드가 뽑은 '2015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TOP5'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해당 칼럼은 여자친구에 대해 "오랜만에 소녀시대의 데뷔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녀시대가 지난 2007년 데뷔해 현재 부동의 K팝 걸그룹으로 자란 가운데 여자친구는 소녀시대의 데뷔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있으며, 달콤한 사운드와 멈추지 않는 안무의 데뷔곡 '유리구슬'은 '다시 만난 세계'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클래식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2014년 '섹시' 트렌드를 밀어내고, 2015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첫 걸그룹'으로, 지난 15일 데뷔곡 '유리구슬'을 발표해 10대 소녀의 풋풋하고 건강한 매력을 앞세워 음원차트는 물론 각 음악방송에서도 높은 순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이제 갓 데뷔한 지 15일에 불과한 여자친구가 국내는 물론 로이터통신, 빌보드, NBC뉴스, 텐센트 등 전 세계 유력 매체에 소개되는 등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대형신인 탄생을 알렸다.
한편, 여자친구는 30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곡 '유리구슬'의 무대를 갖고 소녀스러운 음악 속에 경쾌한 칼군무로 반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