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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최강창민-수호-규현-민호-성규 합류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1-30 09:12



이제는 인도다.

KBS2 '두근두근 인도'가 베일을 벗는다. '두근두근 인도'는 인도에서 펼쳐지는 술친구 6인방의 좌충우돌 신세계 개척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 일반 시민과 스타가 함께하는 예능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이예지PD가 기획 및 연출을 맡았다. 또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종현, 엑소 수호 등 K-POP 최정상 인기 스타들이 합류해 인도 시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호상CP는 "이예지PD의 장점은 독보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스타가 함께하는 따뜻한 예능을 만든다는 점이다. '두근두근 인도'는 이예지PD의 시선과 국내 방송에선 정복 불가능 지역으로 구분되어 온 인도가 만나 새로운 예능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강창민 규현 민호 성규 종현 수호는 '규라인'으로 불리는 절친들이지만 한편으로는 연예계 둘도 없는 경쟁자다. 전형적인 A형과 B형, AB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격을 지닌데다 단 한번도 옌능을 함께 해본 적 없는 친구들이다. 이들의 조합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예지PD는 "멤버들이 모두 친한 형 동생 사이라 서로 자발적으로 추천, 캐스팅이 이뤄졌다. 스케줄이 바빠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의미있는 일을 함께 한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즐겁다. 제작진은 지난주 안전확인을 포함한 모든 답사를 마친 상태다.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두근두근 인도'는 2월 2일 첫 촬영을 진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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