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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규리가 빼어난 철권 실력을 뽐냈다.
'별기린'이란 닉네임으로 무대에 오른 남규리는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과 5세트까지 가는 숨막히는 대결을 선보였다. 그리고 마지막 5세트에서 간발의 차이로 승리, 게임 스코어 3대2 승으로 마무리 했다.
남규리는 대결 뒤 가진 인터뷰에서 "긴장해서 많이 떨렸는데 배재민 선수와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 기뻤다. 배재민 선수가 많이 봐 준것 같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