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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맘마미아' 심형탁 한고은
이날 심형탁은 한고은과 연기를 하게 된 소감에 대해 "누나는 잊고 있지만 지난 2001년 함께 '남과 여'라는 단막극을 한 적이 있다. 전 남자친구로, 제 인생의 첫 드라마였다"면서 "그 때 이후로 13년 동안 누나가 눈에 아른거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심형탁은 "다시 만난 누나는 나에게 떨림이라는 게 없더라. 하지만 나는 아직도 누나가 떨린다"며 "'마녀사냥'도 봤지만 정말 최고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미스 맘마미아' 심형탁 한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