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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CF 8~9개 촬영 후 "로봇 청소기 안 들어 온다" 욕심폭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28 16:49


장수원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로봇연기'로 CF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로봇 청소기까지 욕심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한 장수원이 '로봇 연기'로 인기몰이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최근 한 일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장수원은 "CF 촬영이 가장 재밌었다. 8~9개 정도 찍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창렬은 "물 들어왔다. 노 저어야겠다"며 장수원을 격려하며 "꼭 해보고 싶은 CF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장수원은 "계속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로봇 청소기 CF가 안 들어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장수원은 여러 인터뷰에서 '로봇 연기를 이용한 로봇 청소기 CF를 찍고 싶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장수원은 "과자, 음료수 같은 것도 안 했고 주류도 하나 들어오긴 했는데 조율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재미를 더했다.

한편 장수원은 앞서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CF 수입이 3억 원 정도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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