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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폴포츠' 임다미 "어린시절, 어머니가 노래하지 말라해"...이유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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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미

임다미

'호주의 폴포츠'

임다미가 "고음불가였다"고 털어놨다.


임다미는 28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다.

이날

임다미는 "고음이 안됐다. 고음 불가였는데 하다 보니까 어느 날 됐다. 깜짝 놀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엄마가 성악가인데 내가 어렸을 때 노래하면 엄마가 '너는 목청이 타고난 것 같지는 않다. 노래하지 말아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임다미는 "언젠가 코러스라도 해야지라는 꿈을 꿨었는데 이렇게 앞에서 노래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앞서

임다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도착했어요"라며 방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는 "잠시 후 박경림의 2시의 데이트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라이브도 불러드릴게요. 저의 'Super Love'와 김범수의 '보고싶다'도 부를 거임 많이 청취해주세요. 그리고 밤에 안주무시는 분들 위해 밤12시 유지원의 옥탑방 라디오에도 출연해요. 한국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이 함께 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서울 출생인

임다미는 9세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 갔고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CCM 아마추어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출연한 호주 TV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The X Factor)'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디 엑스팩터' 우승 이후 발매한

임다미의 싱글 앨범 '얼라이브(Alive)'는 호주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싱글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발매 5일 만에 호주 아이튠즈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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