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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마이클리, 라디오 방송 중 '깜짝 키스'…실제 연인 같은 '환상 케미'

기사입력 2015-01-28 11:53 | 최종수정 2015-01-28 12:05



바다 마이클리

바다 마이클리

뮤지컬 배우 바다와 마이클리가 라디오 방송 도중 실제로 키스를 나눠 화제다.

바다와 마이클리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스칼렛'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은 "두 사람의 듀엣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한 장면을 보고 싶다고 부탁했다.

듀엣에 앞서 바다는 "극 중 힘들어하는 스칼렛(바다)이 마음을 애슐리(마이클리)에게 고백하며 키스를 하지만, 이미 그에게는 멜라니라는 부인이 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라고 줄거리를 설명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두 사람은 엄청난 가창력을 뽐내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에는 극중 키스신을 연출하며 실제로 짧은 입맞춤을 나눠 시선을 모았다. 마치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케미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바다와 마이클리는 현재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각각 스칼렛 오하라 역과 애슐리 윌크스역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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