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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마이클리, 라디오 방송 중 짧은 입맞춤...무슨 일?

기사입력 2015-01-28 11:21 | 최종수정 2015-01-28 11:22



바다 마이클리

바다 마이클리

뮤지컬 배우 바다와 마이클리가 라디오 방송 도중 깜짝 키스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바다는 마이클리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장면인 '스칼렛'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날 DJ 박경림은 "두 사람의 듀엣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한 장면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바다는 "극 중 힘들어하는 스칼렛(바다 분)이 마음을 애슐리(마이클리 분)에게 고백하며 키스를 하지만, 이미 그에게는 멜라니라는 부인이 있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며 짧은 줄거리를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잡으며 놀라운 가창력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을 펼쳤다.

특히 노래 마지막에서 두 사람은 실제로 짧은 입맞춤을 나눠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마이클 리는 1974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뮤지컬 배우로 5살 때부터 바이올린으로 음악공부를 시작했으며, 중고등학교 때에는 이미 지역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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