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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3월 28-29일 두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1-28 11:17 | 최종수정 2015-01-28 11:18



그룹 빅스(VIXX)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다.

28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가 오는 3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VIXX LIVE FANTASIA-UTOPIA'를 연다"고 밝힌 데에 이어 티켓 오픈 관련에 대한 내용을 공지했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명인 'UTOPIA'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을 의미하는 '유토피아'에서 착안한 타이틀로 기존의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컨셉의 유일무이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빅스의 야심 찬 각오를 담고 있다.

빅스는 그간 컴백 때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파격적인 콘셉트와 환상적인 비주얼로 대중을 압도해왔으며, 지난해 발매한 '에러(Error)'로 음악프로그램 5관왕을 차지해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중국, 홍콩, 일본 등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차세대 한류돌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빅스는 지난 해 개최된 첫 단독콘서트 'VIXX LIVE FANTASIA-HEX SIGN'에서 판타지 가득한 무대 구성과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때로는 부드럽고 발랄한 팔색조 매력을 발산,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한 보 진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공연 계의 신성으로 등극했다. 이번 'UTOPIA' 공연에서 역시 역대 급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치열한 티켓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빅스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UTOPIA'는 오는 2월 5일 오후 8시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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