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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양상국
재합류 사실에 안도한 양상국은 대기실에서 만난 강호동이 근황을 묻자 "외로울 뻔 했다. 예체능 팀에게 절하고 싶다"며 "올 봄은 따뜻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은 "이별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아플 때는 일을 해야 된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에 양상국은 "그 뒤로 통화를 한번 했다. 편하게 할리우드처럼 지내자고"라며 전 여친 천이슬을 언급했다.
이에 강호동은 "할리우드처럼 지내는 건 어떻게 지내는 거냐? 너 어데소 왔노?"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고, 양상국은 "김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상국은 2013년 배우이자 모델인 천이슬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지난해 말 결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양상국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