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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쌍둥이 아빠 제압한 허벅지 '다산의 상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28 09:52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개그맨 정형돈에게 19금 돌직구 멘트를 날려 재미를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8번째 종목인 족구편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새 멤버로 합류한 안정환, 홍경민, B1A4 바로, 이규한,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과 귀여운 앙숙 호흡을 자랑한 정형돈은 안정환과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정형돈은 쌍둥이 아빠의 이름을 걸고 대결에 나섰지만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안정환의 허벅지 힘에 밀려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이에 안정환은 혀를 차며 "진짜 힘없다. 아기는 어떻게 낳았대?"라고 돌직구를 날려 정형돈을 당황케 했다. 정형돈이 "형 그것은 좀…아기를 무릎으로 낳냐?"고 발끈했고, 안정환은 "아니, 허벅지 안 쪽 힘이 좋아야 되거든"이라며 "에이 알면서 왜 그래"라고 넉살 좋게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7.1%(전국 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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