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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이대로 강제 해외진출하나? 전세계서 '유리구슬' 커버 영상 등장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1-28 08:16 | 최종수정 2015-01-28 08:17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의 데뷔곡 '유리구슬'이 해외팬들의 다양한 커버영상 등장으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는 전세계 팬들이 여자친구의 '유리구슬' 커버 영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영상에는 어린 아이에서부터 남성에 이르기까지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유리구슬'의 포인트 안무인 '유리구슬 춤', '하이킥 춤' 등 모든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또한 해외팬들이 서툰 한국어 발음으로 '유리구슬' 노래를 완벽히 소화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특히, 여자친구의 특유의 풋풋하고 건강한 매력을 표현한 '틴 이지룩' 의상까지 완벽히 재현해 더욱 눈길을 끈다.

신예 여자친구의 커버 열풍은 최근 K팝의 해외진출이 광범위해지면서 유튜브를 통한 반응이 금세 반영되고 있는 만큼, 데뷔한지 갓 열흘 넘은 여자친구에 대한 반응은 매우 특별하다.

더욱이 아직 단 한번의 해외 프로모션이 없는 상황 속에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깊으며,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해외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28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 출연해 데뷔곡 '유리구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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