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폴포츠'로 불리는 가수 임다미가 한국을 방문했다.
임다미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도착했어요!!"라며 서울의 한 호텔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임다미는 2013년 11월 호주에서 동양인 최초로 TV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The X Factor)' 우승을 거머쥐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디 엑스팩터' 우승 이후 발매한 싱글 앨범 '얼라이브(Alive)'는 호주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싱글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발매 5일 만에 호주 아이튠즈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다미는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통해 고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국내 팬들을 감동케 했다. 그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되는 등 고국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기도 했다.
한편 임다미는 지난달 정규 2집 '하트 비츠(Heart Beats)'를 국내에 정식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