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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서당
'국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서당 체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옷을 갈아입고 유생으로 변신한 삼둥이는 훈장님과 함께 서예수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서예를 배우던 중 민국은 훈장의 한 차례 꾸지람에도 붓으로 또 방바닥에 낙서를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훈장은 민국을 제지한 뒤 회초리를 들었다.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장난을 치던 민국은 그제야 사태 파악을 하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훈장이 본격적으로 혼을 내자 입을 삐죽 내밀고 서러움의 눈물을 쏟았다.
훈장은 민국이에게 잘못된 점을 일러준 뒤 민국이를 품에 안고 달래줬지만, 민국이는 훈장의 품 안에서 더 서럽게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후 훈장은 대한이를 불러 동생을 위로해주라고 말했고, 대한이는 민국이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주고 쓰다듬어줬다. 또 민국이의 눈물을 본 막내 만세는 덩달아 눈물을 흘리며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삼둥이 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