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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일 그만두고 시집가려고 했는데…" 폭풍 눈물

기사입력 2015-01-26 08:45 | 최종수정 2015-01-26 08:48

강예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진짜 사나이' 강예원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강예원은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을 보던 도중 눈물을 쏟았다.

이날 강예원은 "가장 힘들었던 일과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아서"라며 갑자기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10년 전 영화를 찍는데 감독님께 계속 욕먹을 때 힘들었다"며 "욕먹을 이유가 없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욕을 먹으며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었냐"고 묻자 "그 때 일을 안 했다. 시집가려고 했다. 결혼하려고 하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며 다소 엉뚱한 대답을 늘어놔 웃음을 유발시켰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는 강예원, 안영미, 김지영, 박하선, 엠버, 윤보미, 이다희, 이지애가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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