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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설의 마녀' 27회는 전국 시청률 30.3%(수도권 32.2%)를 기록했다. '전설의 마녀'가 전국 시청률 3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생의 비밀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설의 마녀'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비밀을 알아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으로는 마도진(도상우)의 출생 비밀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저마다 억울한 사연 속에 여자교도소에 만난 4명의 여자가 가족이 돼 살아가는 '전설의 마녀'는 고두심, 오현경, 한지혜, 하연수, 전인화, 박근혜, 정혜선 등 호화 멤버가 출연한다. 여기에 감초 역할로 투입된 김수미가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다른 주말 연속극 시청률은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 36.1%, MBC TV '장미빛 연인들' 21.2%, SBS TV '떴다 패밀리' 3.2%, SBS TV '내 마음 반짝반짝' 2.6%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