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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 처음 획득한 '군소' 알고보니 "심지어 비싸" 환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23 23:01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배우 차승원이 바닷가에서 처음으로 잡은 '군소'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에 입성해 본격적인 어촌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날 밤 후 차승원이 본격적인 낚시에 나섰다. 통발을 들고 바닷가로 의기양양하게 나선 차승원은 통발 두 개를 바다에 던져 놓은 후 낚시대를 바다에 드리웠다.

하지만 낚시대의 미끼가 사라지거나 심지어 바늘까지 사라지자 짜증을 내던 차승원은 두 번째 통발을 들어 올리자 물고기 한 마리가 잡혔다.

차승원이 처음으로 잡아 올린 물고기는 '군소'다. 어리둥절해 하는 차승원에게 군소가 비싸다는 이야기를 하자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이다"라고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군소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던 차승원은 마을 이장님에게 들러 군소 요리법에 대해 물었다. 살짝 대쳐 먹으면 된다는 말에 집으로 와 요리했지만, 처음 잡아 올린 크기의 반도 안되는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유해진은 군소를 먹어보더니 "쫄깃쫄깃 하다"면서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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