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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인석, 재벌설 해명 "아버지께서 주접떨지 말라고"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23 01:45



해피투게더 김인석

해피투게더 김인석

개그맨 김인석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상남자vs촉새남 특집으로 배우 여진구, 유오성, 이계인, 아나운서 조우종, 가수 잭슨,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인석은 "부잣집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 아버지가 놀이동산 운영하신다고 하더라"는 말에 "그 얘기 때문에 아버지께 엄청 혼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맞아요? 아니에요? 그것만 이야기 하세요 일단"이라고 재촉했고, 이에 김인석은 "놀이동산을 하셨었다"고 말하자 출연진들은 박수를 치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인석은 "이렇게 되니까 문제가 커진다.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전하자면 '네가 나가서 주접을 떠니까 내가 힘들다'고 하셨다"며 "놀이동산을 하시긴 하셨는데 재벌 수준은 아니다. 지금은 하지 않으신다"고 밝혔다.

이에 김인석과 평소 절친인 조세호는 "예전에 증권회사 임원으로 계셨는데 모아 둔 돈을 한 방에 놀이동산에 투자하셨고 지금은 문을 닫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인석은 "이 이야기가 나간 후 아버지께서 동창회 나가시면 친구들이 다 계산하라고 하신다더라. 계속 카드를 긁다 보니 화가 나셔서 나에게 '너 주접 떨지 마라"하셨다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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