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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 '비정상회담' 유명세 타더니 학원 강의 불성실? "무단결근한 적 없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1-21 16:45



장위안 무단결근 논란

장위안 무단결근 논란

중국 출신 방송인이자 중국어학원 강사인 장위안이 불성실한 지도와 무단결근 논란에 휘말렸다.

21일 한 매체는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한 강남 소재 A어학원의 수업에 20분 이상 지각하고, 무단결근과 미리 통보한 결근 등의 횟수가 많아져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고 보도했다.

장위안의 결강이 잦아진 시점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방송 출연 이후 생긴 부수적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A어학원 측은 "장위안 강사의 결강이 잦았던 8월에서 10월은 특히나 수험생들에게는 중요한 시기였는데 자꾸만 이런 일이 발생하는 바람에 학원 측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접수를 감당해야 했다"고 전했다. 실제 일부 학부모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위안이 A어학원과 재계약을 할 의사를 밝히다 다른 어학원과 새로운 계약을 맺어 A어학원은 올해 수시강좌가 축소되기에 이르렀다는 것.

그러나 장위안은 현재 계약을 맺은 어학원 측을 통해 "나는 무단결근을 한 적이 결코 없고, 학원 측에서 제시한 무단 결근일에는 사전에 미리 통보했으며 타 강사로 대강을 했기에 학생들이 입은 피해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위안이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소속사 SM C&C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장위안 무단결근 논란

장위안 무단결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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