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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가 마침내 솔로 무대를 공개한다.
특히 첫 솔로 앨범에는 발라드 '어느 멋진 날'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정용화는 주로 기타 연주와 함께 열정적으로 분출하던 씨엔블루의 무대와 완연히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한다. 이별 후에 혼자 남겨진 날들을 덤덤하게 풀어 쓴 '어느 멋진 날'의 분위기에 맞게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에 맞춰 아련한 감성을 노래할 예정이다.
정용화는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 총 10곡을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8곡의 편곡에도 참여해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