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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흡연 김장훈, 공황장애 앓고 있으면서 공황장애 김구라 MC 대타?

기사입력 2015-01-20 21:26 | 최종수정 2015-01-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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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흡연 김장훈 공황장애

기내흡연 김장훈 공황장애

가수 김장훈의 기내 흡연 사실에 이어 그 이유가 공황장애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장훈은 2014년 12월 15일 낮 12시30분께 프랑스 발 인천공항행 대한한공 KE902편을 타고 귀국하던 중 기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김장훈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유럽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김장훈은 지난해 말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자 JTBC '썰전' 일일 MC로 대타 출연하며 김구라의 완쾌를 바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장훈도 극심한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던 셈이다.

김장훈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가 늦었습니다. 아침까지 공연 준비하다가 깨어 보니 매니저한테 전화가 왔네요"며 "죄송합니다. 그동안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수 없다고 반성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검찰은 김장훈이 초범이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약식기소 처분이 적정하다고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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