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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표 발라드가 다시 한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이루의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섬세해진 표현력이 가슴 깊숙한 곳을 두드리는 동시에 한 번만 들어도 귓가를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측은 "'유난히 아픈 봄'은 꽃이 피고 사랑이 시작되는 따뜻한 봄이지만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홀로 아파하는 남자의 감성을 노랫말에 담았다"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드라마틱한 구성과 더욱 깊어진 이루의 감성이 조화를 이뤄 메말라 버린 감성을 촉촉히 적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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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올해는 최근 몇년동안 해외 활동으로 인해 소홀히 했던 국내 활동에 더욱 매진할 각오다. 소속사 측은 "신곡을 여러곡 준비 중이다. 그 가운데는 다른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이루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시도가 담길 것"이다며 "팬들이 기대하는 공연 역시 착실히 준비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민스타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K-POP 뿐만 아니라 국산제품, 식문화 등을 전파하며 민간외교에도 힘쓰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