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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4월 출산, 2세 외가-친가 집안 보니 '스펙 엄청나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1-20 10:02



이민정 4월 출산 / 사진=스포츠조선DB

이민정 4월 출산

4월 출산 예정인 배우 이병헌 아내 이민정의 집안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은 4월이다.

소속사는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2013년 8월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사진을 합성해 가상 2세 사진을 만들었다. 사진 속의 2세는 이민정의 큰 눈과 이병헌의 오똑한 콧날로 이국적이면서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고 있다.

이와 관련 과거 tvN '명단공개'에서는 이민정의 집안을 재조명한 바 있다.

이민정의 외할아버지는 수묵채색화의 대가로 대통령상까지 받은 고(故) 박노수 화백이다. 그가 살던 집은 1991년 5월28일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선정된 격조 높은 명문가옥이기도 하다. 이 저택은 1938년 건축가 박길룡씨가 지은 집으로 해당 가옥에는 벽난로가 3개나 설치돼 있고 현재는 종로 구립 미술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친가는 살펴보면 친할아버지는 부장판사 출신이고 아버지는 광고관련 사업의 CEO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모들은 국내 미술계의 큰 손이며 외삼촌은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3년 8월 10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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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4월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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