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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이날 무대에 앞서 정승환은 "같이 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된다"며 긴장했다. 하지만 손을 꼭 잡고 무대에 오른 정승환과 박윤하는 "저희 노래가 이별 노래다 보니 헤어지기 전에 아쉬움에 손을 잡았다"고 손을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무대에서 풍부한 감성으로 불러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양현석 역시 "두 사람을 묶자고 한 것은 나다. 제작자로서의 나를 칭찬하겠다"라고 자화자찬하며, "이 노래는 음원으로 꼭 발표해야 한다.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버금갈 것 같다"고 제작진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캐스팅 우선권이 있던 YG 양현석 대표가 정승환을 지목했고, 이어 안테나 뮤직 유희열이 박윤하를 호명했다. 하지만 박진영이 와일드카드를 써 박윤하를 빼앗아 와 결국 JYP로 캐스팅됐다. <스포츠조선닷컴>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