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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700억 CEO의 초대형 냉장고'…세계 희귀 재료 가득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1-20 22:37


소유진 남편 백종원

소유진 백종원

배우 소유진과 스타 셰프 백종원의 냉장고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소유진은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절친란 가수 가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소유진과 가수 가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혼난다"며 냉장고를 공개하기를 꺼려했지만 MC 김성주, 정형돈은 아랑곳 하지 않고 냉장고를 살폈다.

셰프들의 요리에 앞서 소유진의 집에서 가져온 냉장고 문이 열리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초대형 냉장고 안에는 4칸으로 나뉘어져 고기, 밑반찬, 각종 향신료, 양념 등 국내의 향토 음식과 해외 희귀 식재료들이 자리 잡고 있어 셰프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냉장고 안에는 직접 만든 온갖 종류의 간장, 된장, 고추장이 제조일까지 적혀 보관돼 있었다. 또한 생소한 어란을 비롯 소유진이 직접 만든 국수용 동치미, 육젓, 대추곰, 치즈 등이 담겨 있었다.


특히 MC 정형돈이 송로 버섯 머스타드를 발견하자 셰프들은 "세계 3대 진미로 금보다 비싼 재료"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현석 셰프가 대결 재료로 선택한 어란에 대해선 "국내 명인이 만든 것으로 손바닥만한 양이 10만원 정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은 '요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겸 프랜차이즈 음식점 CEO로 연매출이 7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소유진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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