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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러셀 크로우에 손석희 "노래 실력 안좋아 아쉽다" 돌직구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1-20 21:44



뉴스룸 러셀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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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가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에서 '레밀리터리블'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레밀리터리블'은 러셀 크로우 주연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우리나라 공군이 패러디한 영상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영화 '워터 디바이너'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러셀 크로우는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앵커 손석희와 인터뷰를 가졌다.

러셀 크로우는 '레밀리터리블'을 본 적 있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다. 굉장하다"고 웃었다.

러셀 크로우는 "'레미제라블'에서 당신의 노래 실력이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워하는 관객들이 많다"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수긍하며 "'레미제라블' 감독은 모든 촬영을 라이브로 하는 방법을 택했다. 자베르는 긴장감을 계속 유지해야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단음으로 감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평가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러셀 크로우는 영화 홍보차 지난 17일 내한해 기자회견, 레드카펫 등 3박4일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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