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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혜영 아나, 2월 8일 3세 연상 안과전문의와 결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1-20 17:22



SBS 유혜영 아나운서가 2월 8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유혜영 아나운서는 2월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3세 연상의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후 바르셀로나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에 따르면 유 아나운서는 학교 동기의 소개로 안과전문의인 예비 신랑을 만났다. 이후 오랜시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신랑의 자상한 모습과 신부의 착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유 아나운서는 방송활동과 더불어 서울중앙지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홍보대사,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화환은 쌀화환으로 받아 보낸 사람의 이름으로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혜영 아나운서는 2006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뒤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한밤의 TV연예', '접속 무비월드', SBS 파워FM '유혜영의 사운드 오브 뮤직' DJ를 거쳐 현재 '모닝와이드'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또 2월부터는 새로 시작하는 '해피투데이' MC를 맡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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