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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브라운관 속 유오성과 함께 한 깜찍한 본방 사수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스파이'의 한 장면을 연기 중인 심각한 표정의 브라운관 속 유오성과는 달리, 깨끗한 피부와 맑은 눈망울로 카메라를 귀엽게 바라보는 채수빈은 남파 간첩 수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증 사진과 함께 "저도 스파이 본방 사수했어요! 유오성 선배님과 한 컷! 스파이 마지막까지 파이팅!!!"라는 글로 마무리 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채수빈 너무 예쁘다. 제발 죽지 마!", "예쁜데 연기도 잘하고 다 가졌네!", "인증 사진 너무 귀엽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앞서 '롯데리아 커플링걸', '동원참치녀'부터 최근 '스니커즈 미숙이'까지 찍는 광고마다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연극과 단편 영화, 단막극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실력을 쌓아온 채수빈은, 이번 드라마 '스파이'에서 쉽지 않은 배역인 수연 역을 훌륭히 소화해냄으로써 최근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스파이'는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속고 속여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