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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홍성흔 홍화리
이날 홍화리는 "나와 제일 친한 남자아이가 '야 너희 아빠 오늘 하나도 못 쳤다며? 니네 아빠 때문에 졌잖아'라고 말해 속상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그래서 어떻게 했으냐"라고 질문했고, 홍화리는 "펑펑 울며 '네가 우리 아빠에 대해 뭘 알아!'라고 말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홍성흔은 "화리 친구가 LG 트윈스 팬인데 라이벌 팀의 사기를 떨어트리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실점만으로도 충분히 속상한데 성흔표 오버액션을 보고 있으면 부아가 치밀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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