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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웨딩 해피엔딩..자체 최고시청률로 종영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09:36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박혜련 극본/조수원 연출/아이에이치큐 제작)가 이종석-박신혜의 눈부신 웨딩촬영 해피엔딩 속에 종영했다.

'피노키오'는 지난 15일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피노키오'는 '최달포'라는 거짓 이름으로 살아온 기하명(이종석 분)과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최인하(박신혜)의 청춘 성장 멜로 드라마. 이루어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사랑이 결실을 맺었고, 이 과정에서 기자들의 사명감과 진실에 대한 의지가 잔 재미를 던졌다.연출자 조수원 감독이 그려냈던 빼어난 영상미는 '피노키오'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각각 차려 입은 하명과 인하가 사랑을 확인하며 키스를 하는 아름다운 장면으로 20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하명과 인하를 감싸 안은 따스한 햇살 속에서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이들의 사랑을 담아냈다. '피노키오'는 20회 마지막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3%(닐슨 코리아 전국), 수도권 15.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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