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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스페인 근황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노홍철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노홍철을 언급한 유재석의 수상소감이 새삼 화제다.
당시 유재석은 "'무한도전' 촬영하면서 많은 걸 느낀다. 나와 멤버들의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반성하고 깨닫고 있다"며 "김태호 PD도 얘기했지만, 올 한해 크고 작은 논란과 많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멤버였던 그 녀석과 그전 녀석. 이 두 명이 많은 시청자분께 실망을 안겨드리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저도 몇 차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얘기를 드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재석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두 친구가 시청자분께 직접 사과드리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홍철을 스페인 여행지에서 봤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다듬지 않은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다소 살찐 모습으로 여행지를 촬영하며 돌아다니는 모습. 초췌한 듯 보이지만 특유의 밝은 미소는 잃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된 노홍철은 사건 이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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