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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싱어송라이터 에디킴과 '비정상회담' 공식 연애타짜 알베르토가 사차원 연애상담부터 훈훈한 컴백 응원까지, 국경을 초월한 화끈한 친분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사이 좋게 노래를 부른 후 "까르보나라 고르곤졸라"라는 정체불명의 이탈리아어로 대화를 나누며 넘치는 개그감을 자랑했으며, 에디킴의 성공적인 컴백을 기원하며 '엄지 척' 퍼포먼스로 영상을 마무리 했다.
이후 알베르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디킴과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오는 21일 발표를 앞둔 에디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싱 싱 싱(Sing, Sing, Sing)' 홍보에 또 한 번 나서기도 했다. 그는 "최고의 동생 에디킴! 응원할게!"라는 글을 올리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에디킴은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을 발표할 당시에도 타이틀 곡에 앞서 '너 사용법'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음원 차트를 강타한 바 있다. 선공개곡이지만, 타이틀 곡 '밀당의 고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1년 내내 가요계를 장식했다. 따라서 두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어폴로자이즈'가 '너 사용법'의 뒤를 이어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디킴은 오는 21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싱 싱 싱'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데뷔 앨범 '너 사용법' 이후 9개월만의 신보로, 업그레이드 된 로맨틱 감성의 발라드 트로터 강렬하면서도 거친 창법이 인상적인 트랙, 컨트리 풍의 곡들이 골고루 수록, 뮤지션 에디킴의 진가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