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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45)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모델 이지연(25)과 걸그룹 멤버 김다희(21)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지연과 다희는 이병헌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며 거액의 돈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3차 공판에서 이들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기사입력 2015-01-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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