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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열기, 농구로 잇는다.
국내 최초의 연예인 농구 대회인 만큼 참가선수 또한 화려하다. 다양한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연예인들로 이루어진 연예인 농구단 6개팀에 여자 전 국가대표팀까지 합쳐 총 7개 팀이 정식 리그전을 펼친다. 그 중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릴 예정.
연예인 팀에는 박진영, 양동근, 존박, 김태우, 줄리엔 강, 서지석으로 이루진 '예체능'팀을 비롯, 신성록 , 이기우, 여욱환, 후니훈이 소속된 '진혼'팀, 2AM 정진운, 가수 나윤권, 농구선수출신 배우 양승성이 뛰고 있는 '레인보우'팀이 참가하고 송준근, 유민상, 최효종, 임혁필, 박휘순 등 개그맨으로 이루어진 '더홀'팀 또한 출격 대기 중이다.
마지막으로 전 국가대표 천은숙과 실업과 프로에서 활약한 박윤선, 김정민, 이혜경, 김수희, 양효진, 이 티파니 등 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유일한 여성 팀 '우먼 프레스'팀은 남자 연예인들과 코트위에서 부딪히며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주관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오는 1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3월 19일 까지 13주에 걸친 대장정을 펼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를 생중계하고 나머지 두 경기는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