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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 이상호 이상민 선행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송준근과 이상호, 이상민은 소원을 들어주는 어플을 통해 이 소년의 사연을 접하게 됐다.
소년은 췌장암 말기인 아버지를 위해 어머니와의 잊지 못할 마지막 결혼기념을 만들어 주려 했다고.
이들은 학생의 가족에게 가족사진용 디지털 카메라를 선물하고, 가족들이 아버지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를 준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준근과 이상호, 이상민의 선행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아버지가 일주일 뒤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