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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탈세 논란, 소속사 입장은 "오보일 뿐"…'삼시세끼' 출연 여부는?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1-14 16:22



장근석 탈세 논란 / 사진=스포츠조선DB

장근석 탈세 논란

배우 장근석 측이 탈세 논란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14일 장근석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100억 추징금 보도는 사실이 아닌 오보다. 정상적으로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과거 관련된 입장을 충분히 표명했던 사안들"이라며 "왜 다시 논란이 불거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 더 이상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tvN '삼시세끼'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방송 출연이나 활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장근석 측은 지난 7월 조세포탈 의혹 당시에도 "해외 수입에 관련된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트리제이컴퍼니는 중국 내에서의 아시아투어, 팬미팅 등을 비롯한 행사에 대해 합법적인 계약 후 모든 건을 진행해 왔다"고 해명한 바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지난해 6월부터 장근석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세청은 장근석이 해외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1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한편 tvN 금요 예능 '삼시세끼-어촌편'은 지난해 12월 26일 종영된 이서진 옥택연 출연 '삼시세끼-강원도편' 스핀오프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를 배경으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어촌 재료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10부작으로 예정된 어촌편은 1월 16일 오후 9시 45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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