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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지난해 7월에 이어 또 탈세 논란?…소속사 "대응할 가치 없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14 14:12



장근석 탈세 논란 <사진=스포츠조선DB>

장근석 탈세 논란

배우 장근석이 지난해 7월에 이어 또 한 번 세금 탈세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이를 전면 부인했다.

한 매체는 14일 "배우 장근석의 순수 탈세액만 100억원에 육박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며 "국세청은 장근석이 중국 등 해외 활동 수입의 상당 부분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이를 추징했지만 별도의 고발 조치 없이 세무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근석과 함께 세무조사를 받은 한류 스타들의 중화권 활동을 중개하는 H사 장모(36) 대표도 10억원 이상 추징금을 납부했으며, 장근석과 장모 대표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돼 별도의 고발 조치를 당하지는 않았다.

이에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100억 추징금은 사실이 아니다. 과거 이미 관련된 입장을 충분히 표명을 했던 사안들이, 또 다시 이렇게 불거졌다"며 "더 이상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해 7월 조세포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장근석 측은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며 "장근석이 탈세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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