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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교통사고 "방송 녹화 끝낸 후 병원서 정밀 검사 예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1-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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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교통사고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활동을 정상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안정환 측은 14일 한 매체를 통해 "안정환이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이 없다"며 "오늘 진행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정환은 녹화를 끝낸 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안정환은 오는 17일 김성주, 서형욱 해설위원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vs 호주 A조 예선 중계도 예정대로 맡는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13일 오후 9시 15분께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로드매니저 이 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김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안정환은 목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고, 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다행히 안정환은 크게 다치지 않아 자정쯤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안정환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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