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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외환 거래 의혹' 한예슬-이수만 "규정 인지 못해 발생한 오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11:39



'불법 외환 거래 의혹' 한예슬 이수만

'불법 외환 거래 의혹' 한예슬 이수만

불법 외환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 배우 한예슬 측이 이를 해명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3일 "KBS 뉴스를 통해 보도된 해외 소재 부동산 불법 취득과 관련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취득 신고 지연은 있었으나 의도적인 누락이 아닌 정확한 규정을 알지 못해 발생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규정이 있음을 정확히 인지 못해 적시에 신고를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당국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과태료 처분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도 "불법적인 부분은 없었으며 관련 법령을 확인하지 못한 착오로 변경신고가 일부 누락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KBS 탐사보도팀은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배우 한예슬 등이 1300억원대의 불법 외환거래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LA에서 다수의 부동산을 거래한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한인타운 빌딩을 매입한 탤런트 한예슬 씨 등도 적발됐다"며 "재벌가로는 LG 구본무 회장의 여동생인 구미정 씨, GS가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롯데가인 신정희 동화면세점 사장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불법 외환 거래 의혹' 한예슬 이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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