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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측 "이유리 후임 없어…남자MC 4인 체제 진행"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1-12 15:57


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가 이유리의 하차 이후 남자 MC 4인 체제로 개편된다.

12일 MBC 관계자는 "이유리가 15일 녹화를 끝으로 '세바퀴'에서 하차한다"며 "이유리의 후임 여성 MC를 구하지 않고 신동엽, 김구라, 서장훈, 육중완 등 기존의 남자 MC 4명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유리는 지난해 11월 '세바퀴' 개편에 맞춰 새로운 MC로 합류했으나 방송 2개월 만에 MC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이유리가 '왔다 장보리' 종영 이후에도 쉬지 못하고 계속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다"며 "'세바퀴'를 떠나게 돼 무척 아쉽지만 휴식을 취한 뒤에 다시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유리의 마지막 녹화분은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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