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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내가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서래마을에 40대 중후반 남성이 살고 있는 집이 있다. 서래마을 브란젤리나 부부 집인데 20년 전부터 알뜰살뜰하게 모아서 무지하게 돈이 많다. 그 집을 털자"며 박명수 부부의 집을 언급했다.
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그 친구는 술을 많이 마시는 걸로 안다"며 "압구정동에 곤충 닮은 애 하나 있다. 유흥도 전혀 안 하고 있는 돈 다 모은다. 일만 한다"며 유재석의 집을 언급하며 복수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걔는 집에 계속 있어서 안 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걔는 운동을 좋아해서 괜찮다"며 옥신각신했다.
유재석은 "그냥 서래마을로 가자. 그 사람은 집에 있다고 해도 힘이 없다. 한방에 털 수 있다"고 우겼고, 박명수는 "내가 그 옆집 살아서 아는데 집에 돈이 별로 없는 걸로 안다"고 끝까지 받아쳐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러면 서래마을 아랫마을에 덧니가 난 친구가 있다"며 이번에는 정준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무한도전' 유재석